미니 코리아는 9월 25일, 기대를 모은 ‘뉴 미니 쿠퍼 C 5-도어’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모델은 미니 특유의 개성을 더욱 강조하며,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더 향상된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디자인 특징
외관 설계는 미니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며,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흰색으로 마감하여 차체 색상과의 신선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17인치 투톤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은 경쾌한 느낌을 더하며, 미니 쿠퍼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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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을 고려한 실내 디자인
실내 공간은 한층 더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직물 마감재를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 사용하였다. 중앙에 위치한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조작이 용이하여 운전 중 편리함을 더해준다.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시트에는 인조가죽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감성을 추가하고,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와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 등 다양한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넓어진 공간과 풍부한 기능성
미니 쿠퍼 C 5-도어는 3도어 모델에 비해 70mm 긴 휠베이스를 자랑하며, 이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기본 트렁크 적재 용량은 275리터, 필요 시 최대 925리터까지 확장 가능하여, 장거리 여행 시에도 유용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가 기본 장착되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뉴 미니 쿠퍼 C 5-도어는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기반으로 하여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T맵을 통한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되어 최적의 경로 안내가 가능하며, 유튜브와 멜론 등의 다양한 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현대적인 운전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드라이빙 성능과 안정성
파워트레인은 미니의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로 결합되어 있다. 이 조합은 최고 출력 163마력과 최대 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8초가 소요된다. 이런 성능은 미니 쿠퍼 특유의 고카트 주행 감성을 강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격 및 트림 구성
뉴 미니 쿠퍼 C 5-도어는 에센셜과 클래식 트림으로 나뉘며, 각각 3,820만 원과 4,310만 원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성을 고려했을 때,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미니 쿠퍼 C 5-도어는 기존 미니 브랜드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비자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